[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17 농촌산업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상담복지전문가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상담복지전문가 취·창업과정은 저소득층,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실직자 등을 우선적으로 선발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김재옥 모래상자 치료전문가를 비롯한 4명의 각 분야 전문가가 강사로 나섰으며, 교육생 12명은 취·창업을 목표로 훈련에 참여하게 된다.
교육과정은 이달 4일부터 7월 27까지 매주 2회(8시간), 총 30회 120시간으로 구성됐으며, 모래놀이 심리치료, 미술치료, 노인상담, 독서지도 등 다양한 이론과 실기교육으로 진행된다. 과정을 마치고 현장실습 후에는 1:1 취·창업 컨설팅을 받게 된다.
위수미 장흥지역자활센터장은“최근 고령화가 가속되면서 노인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면서, “다문화·아동·청소년 문제에 따른 상담치료 인력을 확보함과 동시에, 농어촌 취약계층 미취업자에게도 직업선택의 기회를 부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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