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두사랑 봉사단(단장 김순진)은 지난 11월20일(목) 불우이웃 및 홀로된 어르신들이 추운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연탄을 전달하여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따뜻한 겨울나기 연탄봉사는 포두면 은아미용실 원장 장정숙씨께서 연탄 800장을 기증하여 생활이 어려운 이웃 5세대에 지원하게 되었다.
이날 아름다운 행복나눔, 이웃사랑 실천에는 면 청년회, 부녀회, 생활개선회원 등 30여명이 동참하였으며, 연탄 전달 봉사 후에는 홀로되시고 생활이 어려운 이웃 16세대를 찾아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전달하고, 집주변 정리 및 물새는 싱크대 수리, 노후된 전기배선 교체 등 종합 봉사활동을 구슬땀 흘려가며 기쁜 마음으로 임하였다.
봉사단의 사랑을 마음으로 느끼신 많은 분들께서 “그동안 집안의 묵은 때를 말끔히 벗어던질 수 있어 한없이 기쁘다”는 말씀을 봉사단에 전했으며, 김순진 봉사단장은 “우리 회원들이 지금 흘리는 땀이 이웃사랑과 지역화합의 밀알이 되길 소원하며 봉사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포두사랑 봉사단은 2014년 한국농어촌공사에서 추진한 농촌재능나눔 공모사업 ‘직능?사회봉사단체 분야에 응모하여 농촌재능기부 사업계획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비 1천만원을 지원받는 단체로 선정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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