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뉴스 > 정치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광주 북구의회, 전두환 회고록 관련 성명서 발표
기사입력  2017/04/05 [14:54]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북구의회(의장 김상훈)는 5일 오후 3시 북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역사의 궤변자 전두환은 광주시민 앞에 석고대죄 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북구의회는 이날 성명을 통해 “12. 12 쿠데타와 5월 광주학살의 주범 전두환은 최근 발간한 회고록을 통해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폭동’으로 매도하고 ‘광주사태가 어느 순간 민주화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는 망발을 서슴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는 아직도 5. 18에 대한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음을 방증하는 것으로, 살인마의 거짓 망언으로 망월동에 잠들어 계신 5월 영령들과 온갖 고초를 겪은 광주시민들을 우롱하는 작태다.”라고 주장했다.


북구의회 의원들은“다가올 5월 대선에서 진정으로 국민을 섬기는 새로운 정권을 창출하는데 기여할 것이며 아직도 밝혀지지 않은 5.18 광주민주화운동의 진실과 진상규명을 위해 끝까지 싸워 나갈 것이다.” 라는 내용의 성명서를 의원 전원이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