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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농수특산물 유통 차별화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 중심축
기사입력  2017/03/31 [14:22]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강진군이 소규모 생산 농어업인의 직거래 판로 확대를 위해 초록믿음 직거래지원센터를 개설, 다각적인 농특산물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군은 농어업인의 마케팅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케팅대학을 개설해 3년째 운영한 결과, 인기강좌로 급부상해 올해 무려 240명이 수강 신청하는 열기를 보였다. 지난 24일에는 수강생 80명이 담양한과와 순창장류밸리를 견학, ‘가공식품 생산과 유통’에 대해 교육을 받는 등 현장학습 체험활동을 6회로 늘려 수강생들의 참여도 적극적이다. 


직거래 우수 농어업인 35명이 모인 직거래 활성화 간담회에서 지원센터의 역할 정립과 운영 방향에 대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주기적인 간담회를 통해 지원센터에 가입된 농어업인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정보를 공유한 결과, 95%라는 초록믿음 직거래 지원센터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얻을 수 있었다. 


한편 강진군을 찾는 관광객 안내를 맡고 있는 문화관광해설사와 농어업인의 인적 네트워크 형성과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40명을 선발해 2일간 워크숍을 개최한 결과 지역 농특산물 판로 확대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 품질은 높이고 가격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을 결의했다.


강진군은 온라인 판매뿐만 아니라 농특산물의 홍보 판촉을 위한 오프라인 마케팅도 강화하고 있다. 이동형 판매부스 지원, 식당과 농업인이 협력한 레스마켓, 주요 관광지와 농장 주변에 무인판매대 등 상설판매장 37개소를 설치 지정 및 직거래 공동브랜드‘초록믿음’현판을 부착하고 종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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