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무안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무안군, 생육불량 보호수 정비
산림문화자원 보존
기사입력  2017/03/31 [14:17] 최종편집    임성근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지역을 상징하거나 마을의 문화유산으로 보존할 가치가 큰 보호수와 노거수 96본에 대하여 외과수술과 주변정리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총사업비 6천600만원을 들여 추진 중인 이번 보호수 및 노거수 정비사업은 무안읍 성내리 서문안 마을의 수령 500년 느티나무를 포함 12본의 보호수에 대한 외과수술과 토양개량 및 주변정리 등 생육환경에 대한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며, 청계면 태봉리와 망운면 목동공원의 팽나무 노거수 83본에 대한 부패부위 치료와 영양공급 작업을 4월말까지 마치기로 했다.


  수목의 외과수술은 병해충에 감염된 부위나 부패부위를 도려낸 뒤 인공 수피작업을 실시한 후 살균작업과 방수 및 방부처리를 하게 되며, 나뭇가지가 고사되어 미관을 해치고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절단을 하는 등 생육환경을 돕는 작업이다.


  또한, 무안군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된 노거수와 보존가치가 있는 수목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정비작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