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임성근 기자]
해남경찰서(서장 김 근)는 30일 범죄피해가족 10명을 초청, 해남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봄을 알리는 보이스콘서트 2017’ 를 무료로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해남경찰과 해남군청이 범죄피해자에 대한 심리치유와 사회적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범죄피해자 문화예술 관람 MOU’ 체결을 맺고, 첫 공연을 가지게 된 것이다.
코리안필하오니 팝스오케스트라의 연주를 시작으로 성악가, 가수 백미현, 박강성으로 이어지는 감동의 음악회가 120분간 이어져 큰 호응을 받았으며, 범죄피해가족은 뛰어난 선율을 감상하며 아픔을 달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해남경찰서는 관람시작 전 범죄피해자의 가족사진 촬영 후 사진 인화하여 주소지로 배송하는 감성포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