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양연옥)이 지난해 12월 29일(월)부터 올 1월 12일(월)까지 2주간의 일정으로 겨울방학 중 체험으로 풀어가는 한국사교실을 운영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은 물론 우리 역사 바로 알기와 더불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는 기반을 다져가고 있어 화제다.
관내 학생들과 학부모 64명을 대상으로 장성중앙초등학교와 사창초등학교에서 열리고 있는 2014. 학부모와 함께하는 한국사 교실은 장성 무지개학교 교육지구 사업의 학교교육력 강화와 학습공동체 실현 방안의 일환으로써 역사를 생활 속에서 느낄 수 있도록 생생한 역사 체험 학습장을 마련하여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공감과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특히, 한국사 체험 마당은 선사시대에서 근현대까지 한국사 과정을 스토리텔링으로 구성해 역사송과 레크레이션 및 역사연극, 역사북아트, 퀴즈골든벨, 전통 놀이 체험 등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로 진행되고 있다.
장성교육지원청의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체험으로 풀어가는 한국사 교실’은 교육공동체의 한 축인 학부모들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운영해 지역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문향 장성의 얼 계승과 더불어 지역 문화 창달에 기여하는 바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JA뉴스통신/김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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