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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범죄예방 도시 디자인’ 추진
월산동 달뫼·덕림마을
기사입력  2017/03/27 [11:36] 최종편집    이기원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월산동 달뫼마을과 덕림마을 일대에서 범죄를 예방하는 도시 디자인 사업을 펼친다.
범죄에 취약한 이곳 마을에 조명 설치를 비롯해 공폐가 정비, 안전 안심벨 설치 등 마을 환경을 재조성해 범죄 심리를 위축시켜 안전한 도시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27일 남구에 따르면 최근 광주시가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범죄예방 도시 디자인’ 공모사업에서 남구 월산동 달뫼마을과 덕림마을이 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남구는 광주시로부터 1억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아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월산동 범죄예방 도시 디자인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월산동 범죄예방 도시 디자인 사업은 크게 3줄기로 추진된다. 우선 남구는 월산동 달뫼마을과 덕림마을 일대에서 ▲보행안전 골목길 조성과 ▲화재 안전 골목길 조성 ▲여성 안전 귀갓길 조성의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남구는 보행 환경 개선을 통해 잠재적 범죄 발생 요인을 제거하기 위해 CCTV 및 경광등을 설치하고, 범죄자의 은신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폐가 정비, 교차로 사각지대에 반사경 설치, 어둡고 음침한 골목길 바닥 도색을 통해 안전한 보행 환경을 만들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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