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정상헌 기자]
더불어민주당 19대 대통령 후보 선출을 위한 호남권 순회경선이 27일 오후 2시 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 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이날 순회경선은 전국 4개 권역 중 첫 번째로 치러지는 것으로 후보자 정견발표와 광주, 전남, 전북의 전국대의원 투표, 개표결과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오후 6시 40분경 발표될 예정인 호남권 경선 결과는 22일 치러진 전국투표소투표 결과와 25~26일 진행된 ARS투표 결과, 27일 순회경선 대의원투표 결과를 모두 공개하며 호남 민심의 향방을 가늠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호남은 첫 경선 투표 지역인 것도 의미심장하지만, 무엇보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 기반인 호남지역의 민심과 향후 표심까지 예측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경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가 대세를 굳힐지,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이 이를 견제하고 새로운 지지층을 확보할지가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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