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완도군과 금호고속(주)은 지난 23일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개최되는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동안 관람객들의 접근성 편의를 위해 광주↔송정역↔완도간 직통버스를 개설해 운행하기로 하는 협약을 맺었다.
기존에 운행하는 송정역↔완도 노선은 7회 직행노선이 운행 중에 있으나, 몇 군데를 경유해 2시간 이상이 소요됐다.
이번 직통버스 추가 개설로 서울 용산발 KTX와 수서발 SRT 열차를 이용해 송정역까지 오면, 송정역에서 완도까지 1시간 40분이면 올 수 있어 총 3시간이면 서울에서 완도까지 올 수 있게 됐다.
운행시간은 송정역에서 08:00, 09:00, 11:10, 15:00에 출발하고 완도에서는 09:15, 14:40, 15:30, 17:00로 1일 4회 왕복 운행한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2017년 4월 14일부터 5월 7일까지 24일간 완도해변공원일원에서「바닷말의 약속, 미래에의 도전」이란 주제를 가지고 개최되며, 성장발전이 정체된 해조류산업을 선도하고 해조류 세계시장 주도권 확보 및 소비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해조류산업과 타분야의 첨단기술이 융합된 국가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의 가능성을 제시함으로서 해조류의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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