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신안군은 24일 주민·유관단체·공무원 등 400여명이 참여해 ‘72회 식목일 기념 나무심기 행사’ 안좌면에서 개최했다. 나무심기 행사지는 신안의 대표적 관광지인 흑산권에 이르는 항로가시권에 위치한 숲으로 관광객들에게 선상 볼거리를 제공하는 귀중한 관광자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3ha의 면적에 산딸, 복사, 후박, 벚나무 1,500 그루를 식재했다.
섬지역의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항로가시권 산림의 자원적 가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경관 숲 조성에 적극 동참하였다. 신안군은 봄철 조림사업을 통해 82ha의 산림에 67천여 그루의 나무를 식재하여 산림자원 조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특히 신안군 특화조림인 섬지역산림가꾸기 사업은 새천년대교의 개통을 앞두고 숲의 생태적 기능 복원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생활권과 주요 관광거점의 아름다운 경관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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