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전남 나주시립도서관이 빛가람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을 대상으로 ‘2017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23일부터 오는 9월까지 운영한다.
접근성이 떨어져 책을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의 어린이에게 직접 찾아가 독서 기회를 제공하는 이번 사업은 지난 2월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 공모사업에 나주시립도서관이 운영 도서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이뤄졌다.
도서관은 책 읽기 전문가, 사서서와 함께 아동센터를 찾아 연령별 맞춤 독서교육 및 독후활동, 도서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매주 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총 24회에 걸쳐 진행된다.
강동렬 교육체육과장은 “책과 친숙해 질 수 있는 기회를 어린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사업 선정으로 나주시가 추진중인 책 읽기 문화 확산이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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