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공익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2017 남구 지역 창안학교’를 운영한다.
24일 남구에 따르면 ‘2017 남구 지역 창안학교’는 이날 오후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입학식을 시작으로 오는 30일까지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첫날 교육에는 마을 공동체 사업와 창업에 관심을 갖고 있는 마을리더 및 주민 등 82개팀 200명 가량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남구 마을 공동체 사업의 방향과 시민참여 예산제 등 지역 창안학교에 관한 기초 교육을 받았다. 또 오는 28일과 30일에는 이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마을 만들기 및 창업을 위한 사업계획서 작성법과 아이디어 발굴·실행 방향에 대한 실습 과정에 참여할 예정이다. 남구가 1주일 가량에 걸쳐 지역 창안학교를 열게 된 것은 마을 공동체 사업과 일자리 창출 사업에 대한 문턱을 낮춰 지속 가능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기 위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