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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2020 아트피크닉’ 온택트 중심 운영
10월25일까지 온라인·오프라인 동시 진행
기사입력  2020/09/23 [13:28] 최종편집    이기원 기자

포스터


[KJA뉴스통신]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2020 아트피크닉’을 비대면에 중점을 둔 온택트 형태로 운영한다.

‘2020 아트피크닉’은 오는 25일부터 10월25일까지 한 달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매주 금·토·일요일 오후 3~9시에 동시 진행된다.

그동안 아트피크닉은 샌드아트체험, 버블아트체험, 원예체험, 아트쿡 요리공방, 사생대회 등 가족단위 예술체험 프로그램 위주로 운영되며 가족 중심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사전 접수 시스템 운영으로 현장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운영한다.

올해 슬로건은 ‘초록빛 놀이터와 함께하는 온택트 아트피크닉’으로 온·오프라인이 결합된 문화예술체험 행사로 우리가족 아트스쿨, 동화책 콘서트, 힐링아트 쉼터, 감상형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안전하면서도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먼저, 가족단위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유튜브 온라인 동영상 생중계로 진행된다.

집으로 ‘아트박스’ 체험꾸러미를 배송해 직접 보고 만지며 체험하는 ‘우리가족 아트스쿨’과 재미있고 교훈적인 내용의 동화를 엄선해 대형모니터에 송출이미지와 함께 성우가 읽어주는 ‘동화책 콘서트’, 클래식 음악을 들려주는 ‘아트 스테이지’ 공연 등이 선보여진다.

미디어아트 페스티벌과 연계한 미디어아트 작품 전시도 마련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이이남·박상화·임용현·이정록·노치욱·하석준 등 개성 넘치는 미디어아트 작가들의 작품을 온 가족이 함께 온오프라인으로 경험할 수 있다.

기존의 막힌 텐트를 벗어나 사방 환기가 가능한 10~12동의 텐트존을 설치한 ‘힐링 아트쉼터’는 사전예약을 통해 가족단위 방문객이 쉬면서 미디어아트를 감상하도록 했다.

단, 미디어아트 체험&감상 공간인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체험존’과 ‘인터렉티브 미디어아트 갤러리’, ‘미디어아트 놀이터’의 현장방문은 하루에 10가족만 접수 가능하므로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을 해야 한다.

광주시는 참가자를 아트피크닉 홈페이지를 통해 매주 화요일까지 접수 받고 확정 명단은 매주 수요일에 공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생중계 영상은 홈페이지에 등록해 다시보기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온.오프라인 행사 참여 모습을 촬영해 홈페이지에 후기와 함께 남기는 ‘참여후기 이벤트’를 실시해 회차별 당첨자에게 상품도 증정한다.

행사와 관련된 내용 확인 및 사전 접수 신청은 2020 아트피크닉 홈페이지 또는 SNS에서 확인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아트피크닉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광주의 대표적인 가족 문화예술체험 프로그램인 아트피크닉을 올해는 온·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운영한다”며 “온오프라인 아트피크닉을 통해 가족들이 주말을 함께하고 예술 체험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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