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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73일 만에 떠오른 세월호
오전 10시, 13m 인양 오후까지 지연
기사입력  2017/03/23 [11:20] 최종편집    정상헌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정상헌 기자]    

23일 오전 450분쯤 참사 1073일 만에 세월호가 수면 위로 모습을 드러냈다.

2014416일 전남 진도 앞 맹골수도에서 승객 304명과 함께 속절없이 잠긴 지 정확하게 1073일 만이다. 또한, 2015422일 정부가 세월호 선체 인양을 결정한 지 111개월 만이다.

 

해양수산부는 23일 오전 10시 진도군청에서 브리핑을 통해 현재 해저바닥에서 24.4m까지 인양했다고 밝혔다.

 

 

해저깊이가 44m, 옆으로 누워있는 세월호 선체의 높이가 22m임을 감안하면, 선체의 2.4m가 수면 위로 올라왔다는 의미다. 지금은, 인양작업을 멈추고 세월호 선체와 잭킹 바지선에 1차 고박(단단하게 묶는 것)작업을 중이라고 설명했다.

 

, 세월호 선체가 인양되면 고박작업을 끝내고 24일까지 반잠수식 선박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으로 기상 상황등에 큰 문제가 없으면 12~13일 뒤인 다음달 4~5일쯤 선체가 목포신항 철재부두에 거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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