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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연안여객선 협의회 출범
운임 국가차원 지원 등 제도 개선 협력
기사입력  2017/03/22 [15:59]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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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연안여객선 관련 기관 단체의 협력을 강화하고, 해상교통 운임 등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제도 도입을 비롯한 여객선 운항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수렴해 정부 정책에 반영되도록 하기 위한 ‘전라남도 연안여객선 협의회’가 22일 출범했다.

 

‘전라남도 연안여객선 협의회’는 전라남도와 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연안 시군, 여객 선사 관계자, 전문가, 섬 주민 등 30여 명으로 구성됐다.

 

그동안 여객선 관련 업무가 국가 고유사무임에도 여객선 이용에 대한 불편사항이나, 제도 개선 등 현장에서 일어나는 각종 민원이 지자체에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전라남도가 주도해 관련 기관 간 협력체계를 구축할 필요가 있다는 여론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이번에 협의회를 출범하게 된 것이다.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전라남도가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한 사업과 여객선 운항 관련 이용자 불편 사항 등을 중심으로 각 분야 의견을 수렴해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로 제안된 사항은 각 분야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정책화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그동안 수차례 정부에 건의했지만 반영되지 않는 ‘해상교통 대중화’ 사업을 집중 논의했다. 이것은 육상교통에 대한 국가차원의 지원제도를 해상교통에도 도입해 섬 주민뿐만 아니라 섬을 찾는 모든 국민이 저렴한 여객선 운임으로 섬을 쉽게 찾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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