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고흥경찰서(서장 박상우)는 야간 취약시간대 치안공백을 최소화하여 여성들의 안심귀갓길을 보호하고 청소년들의 탈선을 예방하기 위해 이른바 ‘공백없는 범죄예방 2030 순찰’을 추진하고 있다.
고흥경찰서는 각 파출소별로 범죄취약장소 4~5곳을 선정하여 매일 20:00 ~ 20:30(30분 간) 경찰관 1명은 순찰차 경광등을 켠 채 검문을 실시한다. 또 다른 1명은 경광봉을 소지한 채 골목길 등 도보순찰을 실시하여 대로변 위주로 실시되는 112차량 순찰의 단점을 보완하여 실질적인 범죄예방 효과를 위해 본 계획을 특별히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가시적 효과를 통한 주민 체감안전도 향상과 특히, 어두운 골목길이나 빈집 등 범죄가 발생하기 쉬운 장소를 세밀히 순찰함으로써 범죄욕구를 약화시키는데 톡톡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우 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주민들과 원활한 소통을 통해 주민들의 불편함과 애로사항을 최대한 수용하여 주민에게 최고의 편안함을 드리는 치안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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