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양림동을 대표하는 기념품 개발과 먹거리 상품화를 통한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양림 브랜드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섰다. 남구는 17일 “양림동을 찾은 관광객들이나 이곳을 방문하고자 하는 외지인들이 머릿속에 ‘광주 남구 양림동’을 떠올리는 순간 양림동을 대표할 수 있는 기념품과 먹거리 상품을 발굴하기 위해 ‘양림 브랜드 관광 기념상품 선정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림 브랜드 관광 기념상품 선정 공모전’은 이날 부터 다음 달 5일까지 20일간 진행된다.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은 근대 역사문화마을인 양림동의 특성을 함축한 상품 개발을 위해 양림동에 주소지를 두고 운영 중인 업체로 제한했다.
남구는 금번 공모전을 통해 양림동의 특성을 함축한 공예품과 먹거리, 공산품 등을 취급하는 10개의 업체(기념품 6개, 먹거리 상품 4개)을 선정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양림동을 대표하는 브랜드 상품을 개발, 관련 상품들이 양림동의 명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선정 업체에는 양림 브랜드 상품 인증패와 600만원 상당의 포장지 및 부채, 수건 등 다양한 관광 기념품이 지원되는 인센티브가 주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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