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목포시와 목포시 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조혜정)가 지난 16일 교보생명 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 핵가족화로 위기 가족이 만연한 요즘 가족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부모교육은 많은 기회가 제공되고 있으나, 맞벌이 부부 등 육아 갈등이 많은 계층은 직장 생활로 인해 참여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따라 목포시는 목포시건강지원센터를 통해 직장 및 단체에 전문강사를 파견해 총 5회 부모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자녀 연령에 맞춰 유아기, 청소년기, 성년기 자녀이해 및 부모교육 등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성년기 자녀를 둔 부모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신체적으로는 성숙했으나 심리적, 경제적으로 독립하지 못한 자녀로 인해 발생하는 가족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참된 부모의 역할에 대한 강의와 상담자 사례별 맞춤 상담 등이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사회의 뿌리가 되는 가족의 화목을 위해 앞으로도 수요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고 만족도도 높은 차별화된 맞춤 사업을 펼쳐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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