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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반올림 어린이음악대 ‘눈길’
공연나눔 봉사활동 펼쳐
기사입력  2017/03/16 [11:15]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지역아동센터는 단순히 저소득층 아동들이 학교수업을 마치고 와서 부모가 올 때까지 머무는 곳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대부분이지만 두암3동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의 경우 재능기부를 통한 공연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 두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동수)는 저소득층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 특성을 감안, 지난 2013년부터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40명으로 구성된 ‘반올림 어린이음악대’를 운영하고 있다.


정서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아이들이 문화와 예술을 통해 창의적이고 상상력 넘치는 희망찬 미래를 꿈꾸길 원하는 마음으로 시작한 사업이 벌써 5년째를 맞고 있다.
두암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공동체 사업을 통해 오카리나, 우크렐레, 피아노, 난타 등 악기를 구입하여 관내 지역아동센터 8개소에 각각 비치하고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악기를 마음껏 연주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반올림 어린이음악대는 공연나눔 활동을 통해 참여아동의 재능개발을 돕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마을 구성원들간 나눔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정감있고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삼성꿈장학재단의 공모사업인 ‘배움터 교육지원사업’에 선정되어 2천 3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합창단 구성, 비전캠프 운영, 지역 공연봉사활동 등의 교육프로그램을 새롭게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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