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농업의 메카 담양군이 FTA 등 국내외 농업여건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농업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015년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에 나섰다.
담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풍환)에 따르면 오는 13일부터 2월 5일까지 농업기술센터와 읍면사무소 회의실 등에서 농업인 1,600여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 실용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농정시책과 FTA 대응기술, 새해 영농계획 수립과 더불어 새로 연구 개발된 기술, 신소득 작목 발굴, 농업·농촌 6차 산업화, 경영·유통 역량강화 등 농업인이 필요로 하는 맞춤형 현안과제 해결을 위한 창조농업 교육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것이다.
교육과목은 친환경 고품질 쌀과 딸기, 블루베리, 멜론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을 위한 재배기술 교육과 창조경제 실현을 위한 6차 산업 활성화 및 농업경영, 유통 등 경영전략 실용교육 등 6개 과정으로 총 17회에 걸쳐 이뤄진다.
교육과 관련된 자세한 일정 및 내용은 군청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와 읍·면사무소, 농업기술센터 경영지원과(061-380-3440)로 문의하면 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 육성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된 교육으로 지역의 농업과 농촌 발전과 함께 농업인들의 화합과 소통, 영농설계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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