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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에너지신산업 등 대선 공약과제 확정
핵심 공약 20개, 정책과제 32개, 광주전남 상생 8개 등 60개 제시
기사입력  2017/03/14 [16:13]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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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라남도는 제19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각 정당과 대선 후보에게 건의할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지역 공약과제 60개를 확정, 14일 발표했다.
전라남도가 이날 발표한 대선 공약과제는 미래 전남발전의 동력이 될 핵심공약 20개와 지역발전 분야별 정책과제 32개, 광주, 전남 상생공약 8개로 구성됐다.


핵심공약은 ▲동북아 해양수산, 관광산업 국제선도지구 지정 ▲글로벌 에너지신산업 클러스터 구축 ▲원아시아(One Asia) 슈퍼그리드 구축 ▲차세대 국가우주항공산업 거점 육성 ▲국립백신, 면역치료연구원 설립을 통한 생물의약 집적단지 조성 ▲첨단 과학기술 융복합 농업단지 조성 ▲다도해 섬의 한국대표 관광명소화 인프라 확충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 ▲서울~제주 고속철도 건설 ▲전라선(익산~여수) 고속철도 건설 등 20개 과제다.


이와 함께 새 정부가 과거와는 달리 인수위원회 과정 없이 바로 임기가 시작됨에 따라 전라남도는 지역 현안을 사전에 알리기 위해 미래신산업, 농어촌 경쟁력, 휴양, 관광, 문화, 정주환경, SOC 등 5대 분야 32개의 지역 발전 분야별 정책과제를 별도로 제시했다.


미래신산업 분야는 ▲인공지능, 에너지 융합 스마트시티 조성 ▲초소형 전기차 중심 미래 이동수단 산업특구 조성 ▲가상, 증강현실(VRㆍAR) 신산업 생태계 조성 등 6개 과제다.

 

농어촌 경쟁력 분야는 ▲동물복지형 친환경축산 시범단지 조성 ▲농생명 치유복합단지 조성 ▲기후변화 대응 농수산 품종 개발 보급기지 조성 등 6개 과제다.

 

전라남도는 광주 전남 공동 발전과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광주시와 손잡고 상생 공약과제도 발굴했다. 광주 전남 상생 공약과제는 경제미래신산업, 농어촌 경쟁력, 휴양 관광 문화, 정주환경, SOC 등 5대 분야 32개 문화 생활공동체 등 3개 분야 8개 과제다.


문화공동체 분야는 ▲전라도 천년 기념 상징공간 조성 ▲영산강 권역 특화개발 및 문화유산 세계화 2개 과제다. 생활공동체 분야는 ▲광주~전남 광역 교통망 구축 ▲무안국제공항 서남권 거점공항 육성 ▲영산강 수질개선 및 생태 경관 복원 3개 과제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1월부터 전문가 등 123명이 참여한 ‘대선 공약 발굴 T/F’를 운영해 과제를 발굴한 후 수차례에 걸친 자체 보고회와 컨설팅, 워크숍, 대토론회 등을 통해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하는 과정을 거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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