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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장현 광주광역시장 대선공약 과제 발표 기자회견
7대 분야 24개 프로젝트, 43조원 규모 최종 확정 발표
기사입력  2017/03/14 [15:29]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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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윤장현 광주광역시장은 14일 오전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7대 분야 24개 프로젝트 총사업비 43조6878억원 규모의 제19 대통령 선거에 대비한 공약 과제를 발표했다.
시가 이날 주요 공약과제를 발표한 것은 지난 10일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전 대통령에 대한 탄핵인용을 결정하면서 5월 조기 대선이 현실화됨에 따른 것이다.

 

확정된 프로젝트에는 ▲‘친환경자동차·에너지 선도도시’ 구축 사업 5조860억원 ▲‘4차 산업혁명시대 신성장산업 중심도시 조성’ 등 5개 프로젝트 6조6400억원 ▲‘45억 아시아인이 찾는 문화예술 창의도시 조성’ 등 4개 프로젝트 6조9912억원 ▲‘지역통합과 통일시대 거점도시 조성’ 등 3개 프로젝트 17조6134억원 ▲‘사람 중심의 휴먼시티 인프라 구축’ 사업 등 3개 사업 3275억원 ▲5·18민주화운동 진실규명 및 정신계승 사업, 그리고 기술융합 4차 산업혁명 메카조성 7700억원 등 광주·전남 공동 공약 과제 7개 프로젝트 7조297억원이 포함됐다.

 

광주시는 제19대 대통령 선거가 조기 대선으로 치뤄지고 정권, 정치교체 등을 매개로 모든  후보 진영이 호남에 구애하는 상황에서 지역발전을 견인할 호의 기회라는 판단에 따라 지난해 9월부터 시 내부의 치열한 토론과 전문가 협의, 시민 의견수렴 등의 과정을 통해 대선공약을  다듬어 왔다.

 

윤장현 광주시장은 “광주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심장으로서 언제나 의로운 가치와 정신을 요구받아 왔고 이를 실천해 왔지만, 안타깝게도 산업화와 근대화 과정에서 소외돼 경제적 낙후를 면치 못하고 있다” 면서 “광주는 의롭고 당당했던 만큼 넉넉하고 살 만한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절박한 광주시민들의 바람에 응답해 지역발전의 청사진을 보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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