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정상헌 기자]
청와대는 헌재가 지난 10일 박 전 대통령을 파면하자 청와대 본관 앞에 게양됐던 봉황기를 내린 바 있다. 봉황기는 대통령을 상징하는 깃발로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근무할 때 게양된다.
청와대는 헌재의 파면 결정 이후에도 공식 홈페이지(www.president.go.kr)에 박근혜 전 대통령의 연설문과 각종 동영상이 게재돼있다는 비판이 제기되자 홈페이지 개편 작업에도 착수했다.
유튜브 등 각종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한 청와대의 홍보채널 계정도 일반인들이 관련 콘텐츠를 볼 수 없도록 하는 '비활성화' 조치가 취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