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신안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신안난연합전시회 성료
송공산 분재공원 관람객 3천여명 다녀가
기사입력  2017/03/14 [11:22] 최종편집    변주성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변주성 기자]

한국춘란 전국 최고 자생지인 전남 신안군에서 제9회 신안난연합전시회가 3월 11일부터 12일까지 2일간 개최되어 3천여명의 애란인 및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았다.
압해읍의 ‘송공산분재공원’에서 개최된 이번 난 전시회에는 7개 난우회가 참여해 총 170여점의 한국춘란이 출품되었으며, 여러 작품이 각축을 벌인 가운데 도성인(52세, 압해난우회)씨의 '수채화'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신안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 지역’, ‘람사르 습지지정’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지정’ 등 생태환경의 수도로 인정을 받고 있는 곳으로 희귀란 등 천혜의 생물자원이 잘 보존돼 있는 지역으로 잘 알려져 있는 곳이다.


전시장에서는 신안에서 회원들이 직접 채집해 배양해온 한국춘란을 구입할 수 있는 난 판매장터를 열어 8백여만원 상당의 판매가 되었으며, 애란인들의 다양한 난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김형철 신안난연합회장은 “어느 행사보다 알차게 준비하여 신안난을 전국에 알리고 군민들에게는 따뜻한 봄소식과 함께 춘란의 향기를 흠뻑 느끼게 하여 난이 대중문화로서 자리매김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새로운 산업으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