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우수한 강진 농산물의 가공 전진기지가 될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가 마침내 모습을 나타냈다. 강진군은 지난 13일 지역농업인과 농산업분야 관계자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내에서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 준공식을 개최하고 농산물 가공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본격 준비에 들어갔다.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 설치는 지난 2015년 정부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의 농업 6차산업화 및 농산업창업 인프라 구축의 하나로 추진됐다. 앞으로 강진군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직접 가공까지 할 수 있어 가공을 통한 농산업창업 활성화와 농업6차산업화를 이끌 전진기지로서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강진군은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등 다양한 가공교육을 통해서 가공식품법인 육성 및 소규모창업지원을 적극 지원하고, 체계적인 가공창업 코칭을 통해 6차산업 전문인력 육성에 적극 나선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전국 최초로 다품종 소량생산체계를 갖춘 농산업창업가공지원센터가 잘 운영돼 가공분야 창업에 어려움을 느꼈던 군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