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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중학생, 중국 보타구에서 홈스테이
- 지난 1일부터 4박 5일간 보타구 방문 및 문화체험 -
기사입력  2015/01/06 [15:5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곡성군 중학생 홈스테이단(단장 곡성중학교장 허호) 31명은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중국 보타구를 방문해 우호교류 홈스테이를 실시했다.

곡성군과 보타구는 지난 2001년부터 교류를 추진해 왔으며, 2007년부터 민간부문의 교류활성화를 목적으로 방학을 이용해 중학생 홈스테이를 실시해오고 있고 이번 홈스테이는 12번째다.

 

홈스테이를 실시한 보타2중학교와 심가문제일초급중학교는 주산시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며, 우수한 인재들을 교육하고 있다.

 

당초 홈스테이는 지난해 8월에 실시할 계획이었으나 세월호 사고로 연기돼 금번 추진한 것이다. 홈스테이를 통해 양 지역 학생들은 자매결연 가정에서 함께 지내며 서로 우정을 쌓고, 보타2중학교, 심원, 주산해양문화센터 등을 방문해 다른 환경의 교육을 체험하고, 상해 윤봉길 의사 사적지인 홍구공원과 임시정부 유적지 등을 방문해 애국심을 고취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번 중국 홈스테이는 지난 겨울 곡성군을 방문한 중국 학생의 가정에서 이루어져 더욱 반가운 재회로 뜻깊은 홈스테이가 됐다.

 

 

돌아오는 여름방학 때에는 보타구의 중학생들이 곡성군을 방문해 홈스테이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번 홈스테이단 단장인 허호 교장은 “새해 첫날 지난 겨울 곡성을 방문한 교사, 학생들을 다시 만나 반가웠으며, 문화적 차이를 넘어 서로 좋아하는 학생들 모습에 감동을 받았고, 홈스테이를 계기로 학생들이 비전과 꿈을 키워 세계를 리드할 역량 있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양 도시가 더 적극 협력하고 지원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행정과 대외협력팀장 이승헌, 061-360-8264>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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