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3월 10일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 소추안이 마침내 인용됐다. 박근혜 탄핵인용은 위대한 국민의 승리이다. 전국적으로 19차에 걸쳐 전개된 ‘박근혜퇴진시국촛불’에 무려 1500만 명이 넘는 국민이 참여했으며, 국회의 박근혜 탄핵소추안 가결과 헌법재판소의 탄핵인용을 이끌어 냈다.
대통령이 탄핵된 것은 안타까운 일이다.
대한민국에서 이와 같은 불미스러운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기를 바란다. 그러나 대한민국의 주인은 국민이며, 그 어떠한 세력도 국정을 농단할 수 없다는 불변의 정의에 비춰볼 때, 박근혜와 그 추종세력이 저지른 ‘국정농단’은 심각한 ‘범죄행위’였다. 국민들은 박근혜 대통령이 더 이상 정상적 직무를 수행할 수 없다는 국민적 합의에 이르렀으며, 이에 따른 탄핵 인용은 당연한 결과이다. 뜨겁고도 평화로운 행동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탄핵시킨 위대한 국민은 이제 정의로운 정권교체를 열망하고 있다.
새로운 대한민국의 건설을 위해 국민의 편에서 오직 국민만을 위해 국가를 발전시킬 능력을 갖춘 정당과 후보로 정권이 교체돼야 한다고 명령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더불어 제3기 민주정부 수립을 통해 새로운 국가건설을 위한 길을 묵묵히 걸어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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