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소방서는 오는 8일부터 2월 20일까지 관내 공동주택 48개 단지에 대해 입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공동주택 단지 피난시설 안전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관리대책은 공동주택 관계자 및 입주민에게 피난시설의 중요성, 관리요령, 화재 시 대처요령 등의 교육·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공동주택 관계자 안전점검 이행여부 확인 지도 ▲주민교육 및 홍보 ▲대피 공간(통로) 피난, 안내표지 부착 여부 확인 ▲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교육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광양소방서 관계자는"공동주택의 경우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형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만큼, 평소 대피공간을 이용한 피난과 소방시설을 이용한 초기대응능력을 배양해 화재 및 재난 상황에 의한 피해저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KJA뉴스통신/박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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