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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의 한 동주민센터에 문화예술을 꽃피우는 마을 갤러리가 들어서 화제다. 광주 광산구 송정1동주민센터(동장 김인호)는 지난 7일 마을 갤러리 개관식을 가졌다. 주민들은 청사 안 주민 공유 공간 ‘행복한 쉼터’ 벽 3면을 전시장으로 꾸몄다.

주민들은 개관을 기념해 광주열린병원 의료봉사 사진전을 열었다. 앞으로 이웃들이 창작한 서화나 인근에 사는 예술인들의 작품을 전시한다는 게 주민들의 계획이다.

마을 갤러리를 기획한 강광민 송정1동 주민자치협의회장은 “각 동 청사에 주민이 주도하는 문화공간을 마련하는 사업을 광주 전체로 확산해 아시아문화중심도시 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