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 뉴스 > 광주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장흥군, 고구려대 계약학과 개설 “인생 2막 도전”
재활스포츠과, 대체의학과에 신입생 38명 등록
기사입력  2017/03/07 [13:44]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장흥군은 지난 6일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고구려대학교 계약학과 입학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입학식에는 신입생 38명과 김성 장흥군수, 김형배 고구려대 총장, 교수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장흥군은 지난 1월 나주시에 소재한 고구려대학교와 재활스포츠과, 대체의학과, 문예창작과 등 3개 학과 50명을 정원으로 한 계약학과 개설 협약을 체결했다. 2월 말까지 신입생을 모집한 결과 문예창작과를 제외한 2개과가 개설 확정됐고, 군 공무원과 농어민, 직장인 등 38명의 신입생이 등록했다.

 

입학식은 보직교수 소개, 학사보고,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 신입생 선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에 개설되는 학과는 2년제 전문학사 과정으로 군에서 학생 1인당 50%의 학비를 지원하고 있다.

 

수업은 장흥종합사회복지관에서 매주 3회에 걸쳐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며, 졸업생들은 사회복지사 국가자격과 심리상담사, 간병사, 응급처치사, 산후관리사 등 민간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김형배 총장은 “그릇을 키우고, 씨앗을 뿌리고, 자신을 사랑하고 꿈을 가지는 공부가 되길 바란다”며, “제2의 인생을 위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입학생들의 열정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광고
ⓒ KJA뉴스통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