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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교육청,중국어 의사소통능력 갖춘 글로벌 인재 육성 박차
기사입력  2017/03/06 [16:09] 최종편집    이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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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3일 신규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 72명을 도내 초·중·고등학교에 배치했다.

  올 해 채용된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는 한국과 중국의 국가 교류사업인 CPIK(Chinese Program in Korea)에 의해 배치되는 교사들로 도내에서는 재계약 4명을 포함해 총 76명이 중국어 교육에 활용될 계획이다.

  이들은 중국 정부 추천으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의 심사를 거쳐 선발한 우수한 교사들로서 한국에 입국하기 전 중국에서 약 300시간의 연수와 입국 후 국립국제교육원에서 7일간의 공통 사전연수를 마치고 전남으로 배치되었으며, 도교육청이 주관하는 3일간의 사전연수를 통해 전남의 교육환경과 학생지도에 필요한 자질을 충분히 갖춰 학교현장에 배치됐다.

  원어민 중국어 보조교사들은 각급 학교에 배치되어 정규 및 방과후학교에서 중국어 수업을 지원하며, 수업 컨설팅을 통해 지속적으로 중국어 교수학습 능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기본역량으로써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학생들의 실용 중국어 회화능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원어민 중국어보조교사 연수 등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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