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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단2동 주민자치회, 온라인 생방송 주민총회 열어
28일 오후 5시 송출, 6개 마을의제 놓고 우선 순위 정해
기사입력  2020/08/29 [13:13] 최종편집    백진곤

 

▲ 광산구 첨단 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28일 시민참여 플랫폼'광산ON'을 활용한 온라인 투표와 찾아가는 현장투표 등을 통해 마을의제를 결정하는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 KJA 뉴스통신


광주 광산구 첨단2동 주민자치회(회장 김도훈)가 지난 28일 오후 5시부터 온라인 생방송으로 ‘2020 첨단2동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주민총회는 마을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주민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찾아 제안 및 발표를 하고, 주민투표 결과를 종합해 마을의제의 우선순위를 선정하는 자리이다.

 

 이번 주민총회 마을의제는 △주차장 시간대별 활용, 인도 점유물 근절 △아파트 간 사이길 보수 주체에 대한 조례 제정 △작은 모임 활성화 프로그램 지원 △‘장고분’ 문화 놀이 공간 활성화 사업 △쓰레기 근절 캠페인 △학교 앞 회전교차로 정원 사업이다.

 

이 의제들은 540여명의 주민의견 수렴과정을 토대로, 현장조사와 분야별 숙의과정을 거쳐 7월말 확정됐다.
 특히, 시민참여 플랫폼 ‘광산ON’을 활용한 온라인투표에는 567명이, 동 주요거점 17개소에서 5일간 실시한 ‘찾아가는 현장투표’에는 6,761명이 참여했다.

 

주최 측은 이날 주민총회를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가게 등 화면 영상 송출이 가능한 5곳에도 실시간 중계를 병행했다.


주민총회 주민참여자수 7328명에 마을의제 우선순위 결과 “편하게 주차하고, 안전하게 걷고 싶어요”가 1위, “쓰레기로부터 첨단2동을 지켜주세요”가 2위를 차지했다.

 

김도훈 첨단2동 주민자치회장은 “온·오프라인 주민투표에 7,000명이 넘는 주민이 참여해 첨단2동의 자치력을 실감하게 됐다. 양방향 소통의 온라인 주민총회는 처음이 아닐까 싶다”라며 “주민총회에 관심을 가져주신 주민분들게 더 나은 첨단2동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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