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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에어, 소형항공기 여수 바다 넘어 내년엔 영·호남 하늘다리 잇는다.
기사입력  2017/03/03 [19:49] 최종편집    이기원
▲ 다도해 투어 소형비행기 '세스나' 기체모양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지난달 25일 여수공항을 기점으로 상업운항에 나선 소형항공기 '세스나208B 그랜드카라반'의 다도해 스카이투어가 시작됐다.
애초 14인승인 것을 8인승으로 개조한 이 항공기는 30분가량 여수지역 일대를 비행하며 요금은 5만9000원이다.
운영사인 신한에어 측은 하루 평균 10∼15회 운항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더욱이 운영중인 소형 항공기를 내년 하반기부터는 여수지역 스카이투어를 주간만 투입하고, 아침·저녁에는 광주·무안공항~김해·포항·울산공항 노선에 취항시킬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 세스나 실내     © KJA 뉴스통신


이로서 2002년 끊긴 영·호남 간 하늘길이 열릴 전망이다.
신한에어측은 “현재 영·호남을 잇는 항공편이 전혀 없는 상태에서 긴급 출장 등 업무상 양 지역을 서둘러 오가야 할 승객이 꽤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
이어 “여수지역 항공관광을 이 소형항공기로 1주일가량 운영한 결과 평일(하루 4회), 주말(하루 5회) 모두 만석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며“휴일인 오는 4~5일과 11~12일 탑승권은 이미 매진됐다”고 밝혔다.
신한에어측은 수요가 많을 경우 항공기 대수를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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