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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생재활원, 연산동에서 새출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신축
기사입력  2017/03/02 [11:23] 최종편집    정상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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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정상헌 기자]

사회복지법인 공생복지재단(회장 윤기)이 28일 박홍률 목포시장, 조성오 시의장, 신현숙 전라남도 보건복지국장, 김국일 광주지방검찰정 목포지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생재활원 신축 준공기념식을 개최했다.

 

고하도에서 지난 1985년 개원한 공생재활원은 1989년 생활인 숙사(1,440㎡)를 건립해 120여명의 장애인들이 생활했다. 건물 노후로 안전문제가 대두되면서 32년을 보낸 보금자리를 떠나 삽진산단 인근인 대양산단로 14-24(연산동 635-4)에 새로운 둥지를 마련했다.

 

총 예산 41억9천1백만원(국비 20억9천5백만원, 도 시비 10억4천8백만원)을 들여 지난 2015년 12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1년 동안 공사를 거쳐 대지 1,976㎡, 연면적 3,696.71㎡(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을 신축했다.
1층은 사무실과 상담실 및 식당, 2~3층은 입소인들의 생활실, 4층은 의료실, 프로그램실, 강당으로 이루어졌다.


특히 4층 강당은 윤향미 원장이 장애인들의 사회성 향상을 위해 지난 2004년 창단한 공생FC 축구부 및 다양한 악기를 연구하고 합창하는 러브플러스 공연단원 등 입소 장애인들이 마음껏 끼를 발산할 수 있도록 넓고 쾌적하게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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