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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절임배추 판매 수익금’ 지역인재육성 장학금 기탁
기사입력  2017/03/02 [11:18] 최종편집    박기철

 

▲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보성군 복내영농조합법인(대표 이박행)은 지난달 24일 절임배추 판매 수익금 200만원을 복내면 장학금 추진위원회(위원장 심금섭)에 기탁했다.
기탁된 장학금은 복내면 장학금 추진위원회를 통해 복내면 초·중·고 학생들을 위하여 사용될 계획이다.

 

장학금을 전달한 복내영농조합법인 김동복 총무는 “열심히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에서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으며, 복내 교육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다”고 밝혔다.

 

심금섭 위원장은 “장학금을 후원하여 주신 많은 분들 덕분에 복내 학생들이 열심히 꿈을 키울 수 있을 것 같다”며, “우수인재를 육성, 발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한편, 복내영농조합법인은 2015년부터 2017년 현재까지 절임배추 판매를 통해 3천2백만원의 수익금을 기탁하여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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