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전남 강진군은 지난 28일 시문학파기념관에서 ‘2017 강진 방문의 해 SNS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SNS 서포터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를 수여하고 서포터즈 활동방법을 설명하며 서포터즈들의 본격적인 활동에 기지개를 켰다.
오는 11월 말까지 활동하게 될 SNS 서포터즈는 전원 강진 관내 읍·면민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017 강진 방문의 해’SNS 홍보대사 역할 및 강진군과 군민의 소통 창구 역할을 할뿐만 아니라, 각종 행사와 축제, 관광, 민원 등에 대한 정보를 나누고 널리 전파하고 현재 거주하고 있는 읍·면의 소소하고 속 깊은 이야기로 강진군만이 가진 특별한 감성을 공유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 구성된 SNS 서포터즈에는 주부, 마을이장, 농부, 봉사단체 회원을 비롯해 베트남, 일본 등 다문화 가족도 참여해 더 넓고 다양한 이야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2017년은 강진 방문의 해로서 강진군이 지금까지 준비해왔던 관광콘텐츠를 널리 알리는 중요한 해이니만큼 SNS 서포터즈의 역할이 그 어느때보다 중요하다”며 “서포터즈의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대외적인 홍보뿐만 아니라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SNS 채널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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