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실시되는 ‘2017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대상지역으로 선정됐다. 21일 남구에 따르면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은 스마트폰 보급화와 착용할 수 있는 웨어러블(wearable) 활동량계 기기 보급이 빠르게 확산됨에 따라 지역 보건 의료현장에서도 모바일을 활용한 건강관리의 필요성이 제기됨에 따라 실시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와 남구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동안 정보 통신기술과 국가 건강검진 빅데이터를 활용,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주민들에게 개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은 국가 건강검진 결과 건강 위험요인이 1개 이상이 발견된 주민 60명과 건강 위험요인이 2개 이상에 해당되는 주민 중 서비스를 받고자 하는 주민 60명이 참여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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