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발굴을 위해 각 동별로 동복지호민관협의체를 운영 중인 가운데 봉선1동과 주월2동 주민들이 이들을 위한 이색 사업을 펼치기로 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봉선1동 복지호민관협의체는 현장 방문 서비스의 활성화를 위해 ‘노들안심마을 나눔 봉사단’을 신설하기로 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나 주변에 위기가정이 여전히 많은데다 현장방문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요청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에 따라 봉선1 동복지호민관협의체는 3월 초에 주민 15명으로 구성된 현장방문 봉사단인 ‘노들안심마을 나눔 봉사단’을 결성,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가기로 뜻을 모았다.
‘노들안심마을 나눔 봉사단’은 주민들이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이웃돌봄 복지 매니저 안부살피기 활동과 취약계층 주민들의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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