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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수출상 대상에 ㈜픽슨
수출 기업 7곳 유공자 9명 표창
기사입력  2017/02/17 [13:16]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 16일 전남도청 왕인실에서 열린 시상식     © KJA 뉴스통신

 

[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전라남도는 16일 도청 왕인실에서 이낙연 도지사와 수출 기업인, 수출 유공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2회 수출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최근 영국의 브렉시트 및 미국의 거센 보호무역주의로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중국의 비관세 무역장벽 등으로 악화된 통상환경에서도 비약적 수출 증가세를 기록한 광양의 (주)픽슨 (대표 정성만)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주)픽슨은 1994년 광양에 공장을 설립한 회사로,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그동안 수입에 의존했던 파형강판을 국산화했다. 이를 통해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했을 뿐 아니라 중국, 러시아, 미국 등 전 세계로 수출까지 해 2016년에 전년 대비 138% 수출 성장을 달성했다. 또한 수출 인력을 신규 채용해 일자리 창출에도 일조했다.

 

또 수출상 우수상은 나주 해농식품, 담양 영농조합법인 광수, 장려상은 순천 ㈜담터에프앤비, 진도 선일식품, 나주 (주)케이에스, 곡성 (주)자연과미래가 각각 수상했다.

 

유관기관에서는 조윤재 한국무역협회 무역연수실장, 임성훈 중소기업진흥공단 전남지역본부 대리, 공무원은 고흥군 안유리, 목포시 김민지 주무관이 각각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이 지사는 축사를 통해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표하며, “미국의 자국 보호주의 강화, 일본의 아베노믹스, 사드 배치 문제로 인한 중국의 경제적·문화적 압박 등 수출 여건이 매우 안 좋은 시기에 수출 실적을 낸 것은 대단한 일”이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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