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12월중 몽탄정수장과 옥암배수지, 일반 수도꼭지 35개소에 대한 수질검사결과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하다고 판정했다.
시가 12월에 실시한 미생물 4종, 건강상유해영향 무기물질 11종, 건강상유해영향 유기물질 17종, 소독제 및 소독부산물질 11종, 심미적 영향물질 16종 등 총 59개 항목에 대한 수질검사 결과 납, 비소, 페놀 등 49개 항목은 전혀 검출되지 않았다.
또한 질산성질소(0.7㎎/L) 등 9개 항목은 기준치보다 낮게 검출됐다.
용당1동 등 시내 35개 지역에서 표본 추출한 일반 수도꼭지 수돗물에 대한 5개 항목에 대해서도 일반세균, 분원성 대장균군, 대장균 등이 불검출되는 등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목포시 신도심(하당동, 신흥동, 부흥동, 옥암동)지역, 용해1지구 및 삼향동 일부지역 시민들은 장흥댐 덕정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받아 옥암배수지를 통해 물을 공급하고 있다. 나머지 지역에는 주암댐에서 원수를 공급받아 몽탄정수장에서 정수 처리한 물을 공급 중이다.
목포 시민들은 이와 같이 두 개소의 정수장을 통해 하루 평균 10여만톤을 공급받고 있다.
수도과 김채호(270-4140)
KJA뉴스통신/임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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