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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명인과 함께 대나무공예 체험
2월부터 12월까지 무료 운영
기사입력  2015/01/05 [11:27] 최종편집    광주전남협회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이 전통 대나무공예의 맥을 잇고 대중화시키기 위해 대나무공예 전수교육을 마련 수강생 모집에 나섰다.

 
담양군에 따르면 다음달 6일까지 대나무공예 배우기를 희망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대나무공예 전수교육’ 신청을 받아 선착순으로 15명을 선발한다.

 
대나무공예 전수교육은 2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무료로 진행되며, 대나무공예 명인이 강사로 나서 대나무 공예 기본인 ‘대뜨기’와 ’바구니 엮기‘ 등 제작 기법을 지도 소쿠리, 시장바구니, 말석, 세대삿갓 등 다양한 공예품을 제작한다.

 
교육신청 자격은 공고일 현재 주민등록이 담양군에 있어야 하며, 신청서와 주민등록등(초)본 1통을 지참해 대나무자원연구소 한국대나무박물관에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군 홈페이지나 대나무자원연구소(061-380-290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점점 접하기 힘들어지는 대나무공예를 일반인들이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대나무 공예에 대한 관심을 일으켜 나가겠다”며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다양한 대나무공예품을 개발하고 교육 이수자들을 대나무공예 전문가로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JA뉴스통신/정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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