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박기철 기자]
여수소방서(서장 박상래)는 매년 정월대보름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며 화재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전라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2년 동안 대보름 기간 화재발생은 총 46건으로 집계됐으며 1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집계됐다.
여수소방서 관계자는 “관리 소홀로 인한 불씨가 대형화재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작은 불씨라도 경계심을 늦워선 안 된다.” 고 전했다.
한편 여수소방서는 2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 기간’으로 정하고, 정월대보름 행사장에 대한 순찰과 화재요인 사전제거 등 화재예방 감시체제를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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