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지역문화교류호남재단(이사장 백수인)은 광주의 역사와 문화, 자연에서 뽑은 100개의 이야기들을 모아 『광주 역사문화자원 100』 책자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광주 역사문화의 원류 1000개를 조사, 분류, 목록화하고, 전문가의 자문 및 선정을 통해 역사교육, 관광, 문화콘텐츠로 활용가능한 100개의 이야기 소재를 뽑아 김인정 작가 등 스토리텔러 6명이 필진으로 참여해 『광주 역사문화자원 100』상・하권에 100편의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은 광주지역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한 새로운 의미와 가치를 부여하고 시민들의 삶과 삶터에 새겨진 이야기의 광맥을 찾아가는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문화의 숨은 가치를 발견하고 시민의 역사인식과 문화적 안목을 높이는 한편 창작의 원천소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광주광역시의 후원으로 제작됐다.
100개의 역사문화자원을 각 50개씩 상・하권으로 나누어 싣고 있는 이 책은 상권에 ▲묵묵히 버틴 산천과 초목 ▲애환이 깃든 다리와 고개 ▲삶이 녹아든 도로와 거리 ▲활력 가득한 시장과 공원 ▲열정 넘치는 건축과 마을을 주제로 무등산에서 서창향토마을까지 총 50편을 담았다.
또한 광주지역 문화유산을 담은 역사문화지도도 함께 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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