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군수 고길호)은, 2일 열린 시무식에서 깨끗하고 청렴한 클린 신안을 만들기 위한 전 직원 청렴 결의대회로 2015년 군정을 시작했다.

이날 시무식은 1부 청렴실천 결의대회와 2부 청렴교육으로 진행되었다.

1부 청렴실천 결의대회에서는 직원대표가 “청렴실천 결의 선서문”을 낭독하고, 전 직원이 부정·부패없는 투명한 군정 구현에 앞장서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무원이 될 것을 결의하였다.

2부 청렴교육은 단국대학교 부총장을 지낸 김상홍 교수가 강연자로 나서, “역사에서 본 청렴과 공직윤리”라는 주제로 강의하며, 시대의 변화에 따른 발상의 전환 (Paradigm Shift)으로 청렴한 공직사회 창달을 당부하였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공직자에게 청렴은 선택이 아닌 의무인 만큼, 오늘의 결의가 반드시 이행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엄정한 공직기강을 확립하여 줄 것을 당부하고, “이번 청렴교육 및 결의대회가 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자긍심을 갖게하여 청렴한 신안군정 구현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양일보/장성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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