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광주광역시가 국제교류사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성과 창출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협업’ 키워드를 내걸었다.
광주시는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의 미래 먹거리 산업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문화,산업,의료 등 다양한 분야의 국제교류 활성화에 주력키로 하고 국제교류 협업시스템을 구축한다고 9일 밝혔다. 이와 관련, 올해부터 문화,관광,투자,의료 등 유관 부서 관계자로 구성된 ‘국제교류 협업팀’을 운영한다.
협업팀은 분야별 교류 아이템을 발굴하고 아이디어를 공유, 국제교류사업을 다각화하고 시너지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중국 완성차 자동차업체 관계자와 칭화대학교 석학들을 초청한 ‘광주-칭화 자동차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친환경, 스마트자동차산업의 선두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토대를 마련한 바 있다. 또한, 몽골 울란바토르시와 관광 교육 의료 분야 등 교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현지 관계자를 대상으로 하는 의료관광, 뷰티산업설명회를 열어 몽골시장 활로 개척 방안을 모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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