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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트이는 인문학, 입이 트이는 인문학
해남공공도서관, 인문학 강의
기사입력  2017/02/08 [13:07]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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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JA뉴스통신=백은하 기자] 

 

해남공공도서관(관장 박향미)은 인문학 바람을 돌풍으로 바꾸며, 2017년 상반기 쉼 없이 달리고 있다. 겨울학기 동안 진행된, 어린이 청소년 스피치, 책 먹는 요리사, 내일은 토론왕등이 지역 청소년과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1월과 2월에 진행되었다

 

211일 부터는 지역 초고등학생을 대상으로 Why 독서(강사:김성훈)를 운영한다. 전문강사와 함께하는 책과 소통 그리고 공감을 기반으로 한 독서회 모임을 통해 재미있는 독서와 토론 능력을 향상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번 Why 독서 프로그램 강사 김성훈은 적극적으로 함께하는 주말 시간에 학생 참여를 유도하고, 딱딱한 책 읽기가 아닌 입체적, 소통하는 책 읽기를 통해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다른 사람에게 설명, 설득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독서 계획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초등의 경우에는, 우리고장 나의자랑이라는 소주제로, 책을 통하여 우리 고장이 낳은 인물, 역사, 유적에 얽힌 전설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아이들 스스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중등의 경우는, 다양한 책 읽기와 그 책을 바탕으로 하여 열린 체험을 함으로써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사고를 확장하고 창의적 인재 육성의 기회를 삼을 것이라는 내용을 논했다.

 

 

 

 

 

고등의 경우에는 인문학적 독서 정독하기라는 일환으로 앨빈 토플러의 3물결을 읽음으로써 청소년들의 사고에 유연성과 상상력을 확장하여 논술과 토론에 대비할 수 있는 반을 만들 계획임을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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