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JA뉴스통신=정상헌 기자]
진도군이 친환경 농업의 확산과 농업소득 5천억원 달성을 위한 ‘2017년도 새해 농업인 친환경 농업기술 교육’에 농업인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열렸다.
이번 교육은 친환경 농자재 제조 및 활용방법,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천연농약 제조기술 실습 등의 순서로 열렸다. 특히 ‘초저비용 친환경 농업기술 교육’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쓰지 않고도 기존 관행 농업보다 90%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친환경 농법이 소개되어 농업인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조영상 강사는 “지역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산야초와 작물로 질 좋은 천연농약과 미생물제제를 저비용으로 만들 수 있다”며 “우리의 땅이 살아 숨 쉬게 되고 지력을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이제 농업은 무엇이든 친환경이 들어가야 소비자의 신뢰를 가져올 수 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진정한 친환경 농업을 실천할 수 잇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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