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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마을이장 역량 강화
기사입력  2017/02/07 [13:21]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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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정상헌 기자]

장성군이 행정기관과 주민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장에 대해 역량 강화와 처우 개선 정책을 펼친다.
장성군은 올해 마을대표로 활동하는 291명의 이장에 대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주민과 행정 사이의 가교 역할을 제대로 해낼 수 있도록 이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활발한 이장 활동을 장려하는 다양한 지원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7년은 이장과의 소통강화에 중점을 뒀다. 읍면별로 이뤄지던 이장회의를 필요할 경우 권역별 이장회의로 개최한다.

 

이장의 역량 강화를 위한 시책도 추진된다.‘모범이장 국외선진지 견학’을 통해 이장들의 시야를 넓히고 사기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여성으로서 대표 일을 맡아 온 여성 이장 43여명을 대상으로 첫‘여성 이장 워크숍’을 개최해 여성 리더로서의 고충을 나누고 장점은 강화시키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봉사정신으로 마을 일을 돌보는 이장들을 위해 매월 기본적인 활동수당을 지원하고, 이장활동으로 상해가 발생할 경우 실비변상이 가능토록‘이장 단체 상해보험’에 전원 가입시켜 이장활동의 안전도 도모했다. 지난해부터는 유료접종대상인 65세 미만 이장들에게 무료 독감예방접종을 실시해 호응을 얻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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