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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광주남구청사 대형아울렛 입점- 청사 임대율 100% 달성
임대 완료에 따른 주차장 문제 등 야기될 문제점 고민 해야
기사입력  2017/02/03 [11:26] 최종편집    KJA 뉴스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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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JA뉴스통신=이기원 기자]

1일 남구에 따르면 경기도 남양주시와 화성시에서 대규모 아울렛 매장을 운영 중인 (주)동탄 프리미엄이 광주지역 진출을 위해 남구 종합청사 청사 임대 업무를 맡고 있는 한국자산관리공사와 9년간 장기 임대계약을 체결했다.

2013년 현재의 청사로 이전한 남구청은 청사 임대에 난항을 격고 있었으나 이번 (주)동탄 프리미엄의 임대계약으로 40% 머물던 청사 임대율이 100% 수직 상승했다.

또한 (주)동탄 프리미엄은 지역민의 쇼핑 편의를 위해 자부담으로 7억 8000만원 상당의 공사비를 투입해 남구 종합청사 지하 1층부터 4층까지 연결하는 에스컬레이터도 설치하는 등 건물 리모델링을 거쳐 오는 9월 입주 예정이다.

하지만 대형 아울렛 입점을 통해 백운광장 주변의 경제활성화 기대와 아울러 문제점도 제기되고 있다.

아울렛 입점시 야기될 주차난과 백운광장 주변 교통 문제 등이 우선으로 꼽힌다.

이에 대해 남구청 관계자는“향후 1~2년내 주변 건물 등을 매입해 200~300대 정도의 주차타워를 건설할 예정이다”며“구청 직원들의 주차장 이용을 제한해 구 보훈병원 등으로 분산 주차를 유도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남구청사 주변 백운광장과 관련되어 야기될 문제에 대해선 거시적 시각으로 검토 중에 있어 큰 어려움은 없을 거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입주 예정인 아울렛이 비교적 선호도가 높은 중고가 브랜드로 구성되어 운영중인 만큼 사려 깊은 대안을 제시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실제 지난 달 20일 전남 광양에 오픈한 LF스퀘어 광양점 테라스몰은 가오픈 일인 1월 6일부터 그 주 주말까지 계절적인 비수기 임에도 불구하고 25만 명이 방문해 교통환경 개선등의 문제 지적이 있었다.

청사 임대를 성공리에 완료한 남구청의 노력에 진심어린 격려와 아울러 아울렛 입점에 따른 일대 상권 등에 미칠 영향이나 청사 임대 완료에 따른 야기될 문제점을 잘 챙겨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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